윤 대통령 안보 외교 핵작전 성과로 2박5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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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 및 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순방에서 이루어진 주요 내용과 결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해당 순방에서 주목받은 핵작전 지침 승인 등의 핵심 내용을 포함하여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안보순방

먼저, 2박 5일 간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으로 유럽과 동북아시아의 긴장감 증폭 속에 안보 협력 강화에 주력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29년 만에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였으며, 한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를 다지는 등의 활발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나토, IP4 정상회의 및 핵작전 지침 승인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 우방국 정상회의와 IP4(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회동에서 주요한 발언과 연설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강력히 규탄하고 공동 대응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토에 초대받은 IP4의 협력틀을 제도화하는 움직임도 본격화되었습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NCG의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 한미의 핵작전 지침을 공식화하였습니다.

핵작전 지침 승인과 확장억제 시스템

NCG는 지난해 4월 '워싱턴선언'에 따라 설립된 핵협의그룹으로, 핵자산과 재래식 전력을 통합 운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핵작전 지침 승인을 통해 한미의 핵우산이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으로 구축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한미는 함께 준비하고 연습하여 공동으로 핵대응을 실행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미국의 핵자산이 한반도 임무에 배정되어 핵대응을 실행한다는 개념을 명시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

뿐만 아니라, 안보 중심의 순방 일정 속에서 윤 대통령은 틈틈이 세일즈 외교도 계속하여 체코,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등과 신규 원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우리나라의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체코의 경우 이달 내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원전 수출의 쾌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미국 안보순방은 한미 안보 및 외교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가 과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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