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광화문 1만명 운집! 국민 대통령 심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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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대표, 발언 없이 시민들과 도심 행진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야6당과 시민사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행진을 하였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발언을 하지 않고,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 발언을 듣고, 행진이 끝나고 대열 선두에 서서 마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범국민대회와 행진 참석자들의 발언

1만여 명의 시민들과 야6당, 시민사회 참가자들은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야6당 지도부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시사하며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발언을 통해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대통령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행진 및 채상병 특검법 거부 행사

시민들은 광화문역 7번 출구 앞부터 새문안교회 인근까지 260여m 구간 4개 차로를 가득 메우고, 이어서 광화문을 시작으로 종로1가, 을지로, 서울시청을 거쳐 다시 광화문을 지나 정부서울청사 북측까지 3㎞ 구간을 한 시간여 동안 행진했습니다. 또한, 주최 측은 오는 19일은 채 상병 1주기를 맞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방문 중 전자결재를 통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15번째 법안으로, 국회로부터 이송된 지 나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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