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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재료비가 내렸다

영계 가격 하락으로 삼계탕 만들기가 더 저렴해졌다. 경기일보 DB에 따르면 초복을 앞두고 영계 가격이 내리면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삼계탕 재료비가 작년 대비 7.5% 떨어졌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영계와 수삼, 찹쌀, 마늘, 밤, 대파, 육수용 약재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이 내년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했다. 영계 네 마리와 수삼 네 뿌리, 찹쌀 네 컵 등 삼계탕 4인분 요리 기준으로 필요한 비용은 3만2천260원으로 1인분 기준으로 약 8천원이 든다고 한다.

삼계탕 재료 가격 변동
영계 하락
수삼 변동 없음
찹쌀 상승
마늘 변동 없음
변동 없음
대파 상승
육수용 약재 변동 없음

전통시장 vs 슈퍼마켓/대형마트 가격 비교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4인분 재료를 구매해 조리하면 1인분에 8천원이 들고,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서 구매해 만들면 1만원대면 충분할 수 있다. 슈퍼마켓은 30.7%, 대형마트는 34.4% 각각 비싼 수준이다. 따라서 삼계탕을 만들 계획이라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일 수 있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2018년부터 매년 초복 무렵 삼계탕 재료비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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