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숙사 확충 원룸 주인들과 학생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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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논란

인하대학교의 기숙사 건립 계획으로 인한 주변 원룸 소유주들과의 갈등

대학 기숙사를 둘러싼 인하대학교와 주변 원룸 소유주들 간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대부분 2인실로 구성되어 학생 1,7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학생 수요 대비 기숙사 규모가 부족하다는 인하대학교의 입장과 주변 원룸 소유주들의 생존권 침해 우려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확충 필요성

대학 내 기숙사 부족 문제와 확충이 불가피한 이유

인하대학교의 기숙사는 전체 재학생 1만9천131명 중 12.6%만 수용할 수 있을 뿐더러,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또한, 인하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전국평균 및 인천지역 대학 평균 수용률을 모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하대학교 측에서는 기숙사 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원룸 소유주의 우려

기숙사 건립으로 인한 생존권 침해 우려와 반대 이유

일부 원룸 소유주들은 기숙사 건립으로 주변 원룸 건물의 공실률이 증가할 것, 상권 침체로 인한 생존권 위협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숙사 건립으로 영세업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학생들의 주장

학생들의 기숙사 건립 찬반 및 주변 원룸 월세 비용 설명

인하대학교 학생들은 기숙사 건립을 주변 상인들의 이기주의로 비판하고 있으나, 반대로 원룸 월세가 기숙사 건립 후보비용보다 더 높다는 주장과 거주지 선택의 자유를 강조하며 기숙사 건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하대학교 측은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기숙사 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주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