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평당분양가 서울 3.3㎡당 4000만원 초 공개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 서울 3.3㎡당 4190만원 돌파

아파트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거래가 증가하며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 간 ㎡당 평균 분양 가격은 1267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8.28% 상승했으며, 3.3㎡(평) 기준으로 다시 환산하면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190만4000원으로 전월에 비해 320만원 이상 상승하여 4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15일 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4190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320만원 이상 상승하여 4000만원을 돌파했으며, 1년 간 평균 분양 가격은 8.28% 증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면적별 비교

면적	분양가격(3.3㎡당)
60㎡ 이하	3916만원
60㎡ 초과~85㎡ 이하	4140만2000원
85㎡ 초과~102㎡ 이하	3950만1000원
102㎡ 초과	5482만원

수도권 및 기타 지역 분양가격 동향

수도권의 경우 ㎡당 평균 분양가격은 818만7000원(3.3㎡당 2706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4.21% 상승하여 6월에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전월에 비해 0.49% 하락하였고, 기타 지방은 0.80%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모두 합친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865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1.26% 상승했습니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

HUG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291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1% 감소했습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7175가구였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230가구, 기타지방은 2886가구가 신규 분양됐습니다. 서울에는 총 1181가구가 분양됐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230가구, 기타지방은 2886가구가 신규 분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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