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오사카발 승객 소송에 항공기 교체 보상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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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지연 사건

지난달, 인천발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11시간 지연 출발한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152명의 승객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인천발 오사카행 승객 106명과 오사카발 인천행 승객 46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피해 내용

이번 지연으로 승객들은 정신적 손해와 경제적 손해를 입었으며, 일본 호텔 숙박, 관광, 교통권 등을 이용하지 못했지만 환불도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여 탑승을 포기하고, 다른 승객은 현지 일정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입장

티웨이항공은 보상 관련 규정을 고려한 바가 없었으며, 당시 항공기 교체 과정에서는 보상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항공기 교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HL8501 항공기가 오사카행 노선에 투입되지 않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 항공 규정에 따른 지연 배상
1인당 최대 600유로

인천발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지연 사건으로 인한 승객들의 피해와 항공사의 입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항공업계와 승객들 간의 권리와 이익에 대한 논의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