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복제인간 공세 재개…총격 이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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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바이든, 트럼프에 대한 공세 재개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재개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후 이틀만에 공화당 전당대회가 맞물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반응과 공세 재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응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J 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발표한 데 대해 "밴스 의원은 현안에 있어 트럼프의 복제인간(클론)"이라며 "차이를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피격 사건 직후 단합을 강조하고 선거 과열 자제를 당부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피격 이틀 만에 공화당에 대한 포문을 연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나라의 정치적 언사는 너무 과열돼 있으며 이제는 식혀야 할 때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할 책임이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발언을 한 것을 실수였다고 인정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 기조는 분명히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공격 강화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후원자들과의 통화에서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할 때(It’s time to put Trump in the bull’s eye)"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민주당 내 후보교체론을 염두에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격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이었지만 13일 피격 사건 후 공화당 인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를 직접 유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고령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나는 늙었다. 그러나 나는 단지 트럼프보다 3살 더 많을 뿐"이라며 "나의 인지력은 매우 좋으며, 나는 역대 어느 대통령이 한 일보다 많은 일을 지난 3년 반 동안 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동 요약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공격적 발언 재개
트럼프에 대한 공격 강화를 통한 행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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