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중태 농약 성분 노인들 몸에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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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독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진행 중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초복에 봉화군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섭취한 노인 여성 4명의 중태 속에서, 살충제 성분과 유기염소계 약물이 검출되어 응급실로 옮겨졌다. 15일에는 같은 식당에서 도착한 그룹 중 3명이 유사한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해당 식당에서의 식사로 중독 증세를 보이는 이들을 포함하여 현재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의 수사 결과

경찰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여 해당 사건을 철저히 수사 중에 있다. 야간에 식사를 한 장소와 식사 시간별로 각 그룹의 위치 및 식사 시기를 철저히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 마련 중이다.

의약품 및 화학 물질의 분석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의 분석 결과, 해당 식당에서 나온 오리고기에는 살충제 성분 및 유기염소계 약물이 검출되었다. 이로써 해당 식당의 음식이 중독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

경찰 및 보건 당국은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식당에서의 음식 제조 과정 및 환경을 철저히 조사 중이다. 또한 해당 식당과 연관된 다른 음식점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검토 및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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