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출신 北전문가 수미 테리 간첩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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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검찰, 수미 테리 기소 관련 최신 뉴스

 

미 연방 검찰이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수미 테리는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한국 정부를 위해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그녀에 대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수미 테리의 프로필

한국계 이민자 출신인 수미 테리는 미국 하와이와 버지니아에서 성장하였으며, 보스턴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CIA에서 근무한 후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기소 내용

기소내용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을 대가로
최소 3만7천 달러가량의 뒷돈을 받은 혐의
미국 및 한국 언론에 출연하거나 기고하면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옹호한 혐의

 

NBC, 워싱턴포스트, 한국경제 등에서도 관련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며, 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강력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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