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테리 韓정부 대리활동 혐의로 기소된 北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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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테리 변호인이 혐의 부인

수미 테리 변호인은 미 연방 검찰이 한국 정부 대리 혐의로 기소한 것을 완강히 부인했다.

사건 개요

미 연방 검찰이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를 한국정부 대리 혐의로 기소했다고 하는 뉴스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계인 수미 테리는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뉴욕 연방 검찰의 기소 소식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수미 테리 변호인은 이러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수미 테리의 경력

수미 테리는 한미 양국에서 널리 알려진 미국의 대북 전문가로, 하와이와 버지니아에서 자랐으며 보스턴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CIA에서 2001년부터 근무하여 2008년에 퇴직한 후,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미 의회 청문회에 3차례 출석하였으며, 최근에는 CFR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뉴욕 연방 검찰의 혐의

뉴욕타임스는 뉴욕 연방 검찰의 31쪽 분량의 소장에서 수미 테리가 한국정부를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를 보도했습니다. 대가로는 고가의 명품가방, 저녁식사 등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NYT 사설에도 기고하였으며, 외국 정부의 대리인이 아니라는 점을 청문회에서 선서해야 했다고 합니다.

미 연방 검찰 소장에 따른 내용

소속 활동 내용
CIA 2001년부터 근무하여 2008년 퇴직
한국 정부 대리인 2013년 6월부터 활동 시작
CFR 선임연구원 현재까지 활동 중

변호인 측 반응

수미 테리 변호인은 이 같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수사 결과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