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검찰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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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
지난해 10월23일,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인 김범수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출석했습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범수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은 김 위원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
김 위원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경영권 인수를 막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하고 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저지를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떠받쳤다고 검찰은 보고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조치
검찰은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재판에 넘기는 동시에, 김 위원장이 이를 지시·승인했거나 적어도 묵인한 것으로 보고 이날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쪽 변호인단은 김 위원장은 어떠한 불법적 행위도 지시·용인한 바가 없다며 검찰이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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