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조종 800억대 의혹 존버킴 재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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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세조종범 '박씨' 다시 구속

가상자산 전문 시세조종범으로 알려진 '존버킴' 또는 '코인왕'으로 불리는 박씨가 출소 직후 사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다시 구속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상자산 시세조종범 '박씨' 구속 영장 발부

서울남부지법 맹현무 부장판사는 가상자산 전문 시세조종범인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도망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는 사기와 업무방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상화폐 '포도코인' 스캠으로 839억원 편취

박씨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2개월간 가상화폐 스캠을 통해 839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가상화폐 '포도코인'을 발행하여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임직원에 뇌물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으로 출국금지, 중국 밀항 시도 후 재구속

이 범죄를 행한 박씨는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으나 이를 피해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목포 해경에 잡혀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만기 후 출소했으나 이에 대한 추가 혐의로 다시 구속되었습니다.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의 추가 수사 및 구속영장 청구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은 박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신병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안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및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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