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테리 간첩 혐의로 보석금 7억원 내고 일단 풀려나

info 속보

미국 중앙정보국(CIA) 연구원 수미 테리의 보석금 납부와 간첩 혐의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전문가이자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인 수미 테리(54)가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보석금을 납부하고 석방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포와 보석금 납부

미국 중앙정보국(CIA) 연구원 수미 테리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체포 당일 50만달러(약 6억90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습니다. 미 법무부는 해당 보도자료를 통해 수미 테리가 뉴욕시에서 체포된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FARA 법 위반 혐의

수미 테리 연구원이 FARA(Foreign Agents Registration Act)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FARA는 1938년에 제정된 법으로, 외국 정부나 기관과 관련하여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해당 활동을 공개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법률입니다. 수미 테리는 FARA를 위반하고 외국 정보 당국에게 접근하여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가능한 셈입니다.

변호인과 수사 결과

수미 테리 연구원의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변호중임을 밝혔으며, 미 연방검찰은 테리 연구원의 행적을 공개하며 수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테리 연구원의 변호인은 수사과정에서 테리 연구원이 한국 정부의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음을 강조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미 연방검찰은 테리 연구원의 최근 10년여의 행적을 공개하고, 진행 중인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결론

미국 중앙정보국(CIA) 연구원인 수미 테리의 간첩 혐의와 이에 대한 보석금 납부에 대한 상황을 종합하였습니다.

수미 테리 연구원의 간첩 혐의와 FARA 위반 등에 대한 수사 결과 및 변호인의 주장을 기다리며, 해당 사안에 대한 미국 법률당국의 조치가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중요한 이슈로 보입니다.

 

참고 자료

링크
뉴스1 기사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