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박 K원전 유럽 원전 수출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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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수주 성공,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국이 체코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체코 프라하의 원자력발전소. /사진=로이터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원자력발전소 사업을 '팀코리아'가 따내며 유럽 원전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2기에 이어 추가 2기에 대한 협상도 진행하는 만큼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17일(현지시각)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이며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며 이 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금액은 앞으로 진행할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체코 원전의 사업 규모는 2009년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바라카 원전(20조원)보다 크다. 이번 체코 원전 수주는 유럽 원전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앞으로 폴란드,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줄줄이 이어지는 유럽 시장 원전 수출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수원의 체코 원전 사업 수주 성공

17일,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에서 두코바니 5·6호기가 확정되었으며, 테믈린 3·4호기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체코 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 2기 약 4000억 코루나로, 이 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금액은 앞으로 진행할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체코 원전 수주로 유럽 원전 수출 교두보 확보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주는 유럽 원전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폴란드,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유럽 시장에서의 원전 수출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성과를 통해 2030년까지의 원전 10기 수출 목표에 대한 강력한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후속 원전 수출 및 국가별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수원의 원전 수출 경쟁력 확보와 향후 전망

한수원은 이번 체코 원전 수주를 통해 유럽 원전 시장에 진출하며,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제3, 제4의 원전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모든 계약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협상이 끝나고 내년 3월쯤 최종계약에 이를 수 있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철저한 후속조치 및 원전 수출 전략을 위해 관련 TF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원전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의 원전산업 전망

대통령실에 따르면, 체코 원전 수주 성공은 대한민국의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재인정되었음을 의미하며,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성과로 상업용 원자로를 최초로 건설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산업을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확대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수원과 체코 정부와의 협상 및 계획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협상이 끝난 후에는 내년 3월쯤에 최종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관련 TF를 구성하여 계약협상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성과가 추가 원전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수출 유망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수원의 원전산업 지원책동

한수원은 '2050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원전수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원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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