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혐의 김상철 한컴 구속 비자금 조성 기로 회장

News · 18 Ju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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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회장 구속사건, 아로와나 토큰 관련

한컴그룹의 김상철 회장이 아로와나 토큰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로와나 토큰은 한컴위드가 참여하여 만든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그룹의 계열사인 암호화폐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었을 때 50원에서 출발해 장중 1076배에 달하는 5만3800원까지 급등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한컴그룹 오너인 김 회장과 그의 차남, 아로와나테크 대표 등이 아로와나 토큰을 이용해 100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하려고 시도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었으며, 김 회장의 차남과 아로와나테크 대표는 이미 구속돼 기소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김 회장과의 관련하여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에 대해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한, 김 회장의 차남과 아로와나테크 대표는 경찰 수사를 통해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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