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팀 코리아의 우선협상 대어 발견!
News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 성공
우리나라가 무려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은 유럽시장에서 상업용 원전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되었습니다.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에 이어 중요한 비즈니스 거래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체코 정부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여기서 약칭하여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여러 중요 사항과 함께 이뤄진 결정입니다.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첫 유럽 진출 기회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최대 4기의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이 사업은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입니다.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계획이 우선적으로 확정되었으며, 향후 테믈린 3·4호기 원전의 계획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체코 정부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당 약 12조 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큰 규모의 사업은 한국 원전 기술력의 세계적 수준을 반증하는 사례로 간주됩니다.
국제 경쟁에서의 성과
이번 사업 선정은 프랑스 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포함한 글로벌 경쟁자들을 이겨낸 결과입니다. 국제 공개경쟁 입찰에서 한국은 동등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원전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팀 코리아는 2년간의 경쟁을 통해 체코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체코 내 한국 기업의 역할 및 기여
이번 성과는 한국과 체코 간의 오랜 신뢰 관계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한국 진출 기업들이 만든 우호적인 협력 환경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넥센타이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체코 경제에 기여하며, 이번 원전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원전 사업의 성공은 두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계약협상과 향후 계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수원은 향후 계약협상에 철저히 이행할 계획입니다. 내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이 마무리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수출 전략을 고도화하여 향후 다른 국가로의 원전 수출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 성과를 통해 한국 원전 산업이 글로벌 선도 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한국은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서, 원전 시장에서의 국제적인 신뢰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제 한국은 원전 본산지인 유럽 시장에서도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원전 수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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