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 경선 82% 압승…정봉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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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경선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20일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선은 첫 번째 지역순회 경선으로,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득표율 82.5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향후 결과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80% 이상의 득표율은 민주당 내에서 그의 지지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는 지난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77.7%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경선에서의 성과는 과거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가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얼마나 공고히 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선에 참여한 다른 후보들은 김두관 후보가 15.01%, 김지수 후보가 2.49%를 기록했고, 총 8명이 나온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정봉주 후보가 19.06%, 전현희 후보가 15.78%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민주당 내의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민주당의 지역순회 경선은 제주를 시작으로 총 15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 17일 서울에서 마무리됩니다. 본 경선의 결과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재명 후보의 첫 경선 성과는 차기 민주당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며, 후보 간의 경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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