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비수기 영업익 8배 상승의 비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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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23년 2분기 실적 분석

 

LG이노텍의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이 1517억원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726.2%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실적은 애플의 아이폰15 판매 순항 덕분에 이뤄졌으며, 하반기에는 AI 기능이 추가된 아이폰16의 출시가 예고된 만큼 실적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을 이끌어낸 요인과 세부 사업 부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G이노텍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517억원으로, 이로 인해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 역시 16.6% 증가한 4조5553억원으로, 역대 2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며, 증권가의 예상을 넘어서는 성과입니다. 금융정보업체의 추정치와 비교했을 때, 매출·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 호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방 IT 수요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학솔루션 및 기판 소재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내부 원가 개선 활동으로 수익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LG이노텍의 전략적인 결정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음을 보여줍니다.

 

LG이노텍의 실적은 보통 하반기에 집중되지만, 올해 2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아이폰15의 인기 때문에 실적이 증가했으며, 하나증권은 "아이폰15 시리즈가 중국 내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카메라 모듈 출하량 증가 및 고정비 부담 감소에 기여했습니다.

 

LG이노텍의 사업 부문별 실적도 주목할 만합니다. 카메라 모듈 사업을 포함하는 광학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3조6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은 높은 성능의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 덕분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통상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누적 실적의 우수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통신용 기판인 RF-SiP 등의 스마트폰용 반도체 기판 공급 증가로 인해, 기판소재사업의 2분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2.7% 증가하여 3782억원에 달했습니다. 전장부품사업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49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D·ADAS(자율주행·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 차량통신 부품의 수요 증가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하반기 약진이 기대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의 성장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와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박지환 CFO는 "센싱·통신·조명모듈 등 전장 핵심부품과 같은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며, 아이폰16의 판매 증가가 주요한 기대요소입니다. 특히, 아이폰16에는 애플의 AI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충분한 수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아이폰16의 올해 판매량을 6000만대 이상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3년 아이폰15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6의 증가 기대감으로 실적 상승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며, LG이노텍의 성장은 계속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LG이노텍은 이제 하반기에 기대되는 AI 아이폰의 영향을 극대화하고, 광학솔루션 부문에서의 추세를 기반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기대되는 실적의 상승 요인과 강력한 전략이 LG이노텍을 더욱 성장 시킬 것입니다. LG이노텍의 2023년 하반기가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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