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 공정성 우려 박영재 관리위원 송구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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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딸이 변호사시험에 응시했던 사실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는 과거 법무부 산하 변호사시험 관리위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딸이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것과 관련하여 공정성에 대한 의혹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는 자신이 관리위원으로 위촉된 시기와 딸의 시험 응시가 겹친 점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대법관 후보자는 딸의 변호사시험 응시에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2021년 4월 5일부터 2년간 변호사시험 관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자신의 딸이 해당 시기에 변호사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서 상으로 보낸 추천 요청 공문에 '직계비속이 변호사시험 응시 예정이라면 추천 제외'하라는 내용이 있었다</b는 백혜련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불가피한 구조적 문제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p>


사건 발생 연도 사건 내용 의원 질의 후보자 답변
2021 박영재 후보자 변호사시험 관리위원 위촉 자녀의 응시와 관계성 공정성에 대한 생각
2023 자녀 변호사시험 응시 및 탈락 시험문제 출제 관여 여부 전혀 영향 없음
2024 다시 응시하여 합격 추천 공문 내용 알고 있었는가 전혀 몰랐다

 

또한,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동안 여러 정치적 질문에 대해 원론적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는 예방적 차원에서 법적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재판 독립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법원에 방문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도 이를 부인하며 "대법관들이 정치적 영향에 휘둘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히 답했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후보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사법부의 독립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 문제가 있다면 적절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답하며, 이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후보가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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