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특혜 존재 부인하며 사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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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및 검찰 조사 경과

 

김건희 여사는 최근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녀의 변호인 최지우는 이를 보도하며 "영부인은 지금까지 국민께 어떤 입장도 표명한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사에 임하기 전, 김 여사는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발언을 하였다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김 여사의 인사말로서, 검찰 조사 과정에서의 국민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일, 서울 중간 지검에서 12시간에 걸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및 명품 가방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변호인은 "명품백 사건에 대한 사과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김 여사가 검찰 조사에 나선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정치적으로 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변호인은 또한 “특혜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직 영부인으로서 대면 조사를 받은 것은 헌정 사상 최초라는 점도 밝히고, 명품백 사건은 처벌 규정이 없다며 "김 여사는 참고인에 가까운 입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특혜의 대가가 아닐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김 여사가 소환된 장소가 대통령 경호처 부속 청사로 정해진 이유는 보안과 경호를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 언급했습니다.

 

검사들이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휴대 전화기를 소지하지 않은 점과 관련해서도 최 변호인은 "경호 프로토콜에 따른 것이며, 이는 국무회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방어는 검찰의 전례에 부합하는 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사 중 최 변호인은 "김 여사의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장기간 조사하는 것이 의문이었다"고 덧붙이며, 김 여사가 조사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을 설명했습니다.

 

최 변호인은 마지막으로 "정치 공작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김 여사는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는 김 여사가 주가 조작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주가 조작의 공범이란 서로 다른 차원의 논의이며, 일임 매매가 있었던 점은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 사건의 복잡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의 이 사건은 대한민국 정치 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각종 의혹과 얘기들이 분분한 가운데, 김 여사와 검찰의 갈등은 앞으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정치의 투명성과 법치의 중요성을 강하게 부각시키며, 향후 진행 방향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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