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리본” 비판 언론의 도덕적 책임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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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리본 모자이크 논란과 방송사의 반응

 

최근 세월호 추모 리본의 모자이크 처리와 관련하여 한국방송(KBS)에서 발생한 논란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언론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는 박민 사장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 사안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방송 사고가 아닌, 방송사의 의도적 결정으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언론노조의 비판과 성명

 

언론노조는 성명에서 방송사 내부의 모자이크 처리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며, 세월호 추모 리본의 모자이크 처리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통 뉴스에서 모자이크는 특정 브랜드의 로고 노출이나 피해자 보호와 같은 엄격한 기준을 따라야 한다”며, 세월호 리본이 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결정은 방송사의 문제 인식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 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방식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반응과 비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이 사안을 언급하며, 세월호 리본의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국민의 기억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것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국민의 의지와 약속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KBS가 이런 세력과 함께 한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권의 이러한 비판은 방송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불신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방송사의 공식 입장

 

한국방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며, 내부 방침에 따라 보도 내용과 무관한 상표나 표식을 화면에 노출하지 않겠다는 이유를 알렸습니다. 이들은 담당 기자가 이러한 방침에 동의하여 수정 요청을 했다는 해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해명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언론계는 보고 있습니다. 야기된 논란이 방송사의 신뢰와 신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결론

 

이번 세월호 추모 리본 모자이크 사건은 단순한 방송 사고가 아니며, KBS의 내재된 가치관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각종 비판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방송사는 이를 해명하고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 계종은 이 사건을 계기로 방송사의 공정성과 책임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진실을 보도하고 국민의 기억을 소중히 하는 것이 바로 언론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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