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녀 희망 미국인 절반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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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미국과 한국의 경향 비교

 

최근 미국 내 자녀 출산 경향

최근 미국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가지지 않겠다는 다수의 성인들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47%가 "언제까지라도 아이를 가질 것 같지 않다"고 답했으며, 이는 이전 조사보다 더 증가한 수치이다.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이유에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요소가 작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1년에 비해 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현재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설문에 따르면, 57%의 응답자가 그저 아이를 원하는 마음이 없음을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다른 일들에 집중해야 한다(44%)', '세계 상황에 대한 우려(38%)', '자녀 양육비의 부담(36%)'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난임이나 의학적 문제로 인해 자녀를 가질 수 없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여성 응답자들의 경우, 전체의 64%가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고 응답하며 남성과의 차이를 드러냈다. 남성은 50%만이 같은 의견을 내었다. 퓨리서치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자녀를 가지지 않음으로써 직업적 성공을 쉽게 거둘 수 있었으며, 자녀 양육을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국 내 결혼과 출산 회피 경향

 

한국 역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법적으로 결혼한 성인을 제외한 응답자의 51.7%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8.3%는 결혼을 원치 않거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저조한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응답자 중 46%가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아이를 낳겠다고 한 비율은 28.3%에 따른다. 이 응답은 결혼 여부와 관련하여 기혼자 중에서도 약 24.7%는 여전히 낳지 않을 생각임을 밝혀, 한국 사회에서도 자녀 양육의 부담과 결혼에 대한 가치의 변화로 인한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결론: 미래의 출산 정책과 사회적 변화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자녀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개인적 선택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향후 출산 정책과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부와 사회는 이러한 경향을 인식하고, 적절한 출산 장려책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현재 출산율 감소는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닐 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국가 출산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 결혼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율
미국 47% 50%
한국 46%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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