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달 박하준 父 축하 전화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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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 경기 은메달 소식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단체 결선에서 박하준이 금지현과 함께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두 선수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그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한층 더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두 사람은 모두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나, 결국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팀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특히, 박하준의 가족들과 동료들은 그들의 성과를 열렬히 축하했습니다.

 

우승에 도전한 박하준과 금지현은 긴장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하준의 아버지 박종균씨와 어머니 조영자씨는 아들의 성취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하준이의 긴장을 덜어주기 위해 기도하며 경기를 지켜보았고, 메달의 색깔에 상관없이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하준의 부모님은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모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들은 돌아오는 아들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박하준의 누나인 박하향기도 이 특별한 순간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성군청에서 선수로 활약 중인 그녀는 동생의 은메달 소식에 깊은 감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박하향기는 “동생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동생에게 고생 많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자의 노력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가족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T 사격팀의 송남준 감독은 박하준과 금지현의 출국 전 조언을 회상하며 "아직 어리니까 메달에 부담 가지지 말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녀오라"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두 선수의 훌륭한 성과에 대해 대견함을 표현하며, 첫 종목부터 좋은 성적을 내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두 선수는 각자의 바쁜 훈련 속에서도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경기 후, 박하준과 금지현은 가족과의 영상통화에서 축하를 받으며 서로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금지현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고통을 나누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의 모습도 그리워하며, "딸이 짜증을 내며 울고 있어서 더욱 애석하다”고 말하게 되었으며, 그 순간이 소중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박하준과 금지현의 성과는 단순히 메달의 색깔을 넘어, 가족과 주변 이들의 사랑과 헌신이 함께한 결과물입니다. 앞으로도 그들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2년 후 도쿄에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선수들이 멋진 모습으로 준비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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