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다국적 훈련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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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일출봉함과 다국적 재난대응 훈련

 

최근, 해군 일출봉함이 경남 진해군항에서 출항하여 다국적 재난대응 연합훈련인 '2024 퍼시픽파트너십'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인원은 육·해군·해병대 장병 200여 명과 서울대학교 수의대의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출봉함은 이러한 다양한 인원과 함께 필리핀 타바코항으로 출항하며, 연합 해상 환자처치 및 후송훈련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해군의 훈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상으로 떠있는 동안, 훈련단대원들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여러 나라의 의무 요원들과 함께 함상 응급처치 및 수술 절차를 배우게 됩니다. 이는 해양 안전과 인도적 지원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지역 공원 정비작업을 통해 인도적 지원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훈련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여겨집니다.

 

특히, 해상 리셉션과 함정 공개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건조한 해군 함정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해군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훈련은 다국적 해군 간의 대규모 재해와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정원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장은 "수년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확고한 의지는 한국 해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제 재난대응 연합 훈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 피해복구를 계기로 시작된 퍼시픽파트너십 훈련은 이후 매년 실시되어 왔습니다. 훈련은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의 주관 아래 국제사회의 재난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훈련은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한국 해군은 2007년부터 의무 및 공병 요원을 중심으로 훈련에 참여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해군 함정인 천자봉함(LST-Ⅱ)을 파견하여 준비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한국 해군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찾고 있으며, 전투 및 구조 작업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해상에서의 이러한 협력은 각국의 해양 안전과 기초적인 인도적 지원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국적 해군의 협력이 재난과 사고 처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 안전은 국가의 안정성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이러한 훈련의 지속적 참여는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한국 해군이 이 훈련을 통해 국제적인 신뢰를 쌓고, 더 나아가 해양 안전을 위한 대표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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