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 공기권총 4위…금메달은 중국 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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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이원호(25·KB국민은행)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아쉽게도 메달을 놓쳤습니다. 사격은 매우 정밀하고 전략적인 스포츠로, 각 선수는 집중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하게 됩니다. 이원호는 28일(한국 시간) 프랑스 샤토루의 슈팅센터에서 진행된 결선에서 4위(197.9점)를 기록했습니다. 메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원호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금메달은 중국의 셰위가 240.9점을 기록하여 차지했고,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니로 말디니가 은메달을, 파올로 몬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경기 형식은 먼저 10발을 쏜 후, 두 발씩 사격하며 최하위 선수가 탈락하는 방식입니다. 이원호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뚜렷한 기복을 보였습니다.
경기 초반에 이원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5발째에서 9.6점을 쏘며 뒤로 처졌고, 16발째 사격을 완료했을 때는 5위로 밀렸습니다. 이는 그의 심리적 압박을 더욱 크게 느끼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끈기와 집중력 덕분에 18발째에서 독일 선수를 제치고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19발째에서는 10.2점을 쏴 반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20발에서 9.6점에 그쳐 4위로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량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원호는 개인전을 마치고 29일에는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 출전하여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메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한국 사격은 27일 박하준(24·KT)과 금지현(24·경기도청)이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원호가 두 번째 메달을 노리는 만큼, 그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그는 더욱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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